<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미국이 4월 9일로 이란과 전쟁을 끝내는 목표를 설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제 3국인 파키스탄에서 양국의 대면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중동 사태가 협상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핵무기 포기 등에 의견을 모았다면 양측 모두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란이 협상 사실을 부인하긴 했지만, 이르면 이번주 파키스탄에서 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전 초기만 해도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지만 지금 종전 협상을 추진하는 것은 당시 목표에서 상당 부분 후퇴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2>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놓고 갖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일각에선 그저 시간벌기를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중동에 추가 병력이 집결해 대대적 작전에 돌입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는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상 상대의 대표성이 불확실해 성과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재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아직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과 협상을 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와 관련해 핵무기 포기 등 '15개 요구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거기에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나와 아야톨라가 공동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모즈타바가 이끄는 이란을 인정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질문 5> 미군이 약 5천 명에 달하는 해병을 이란 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가운데 약 3천 명의 정예 공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들 병력이 이란 석유 수출 핵심 기지인 하르그섬 장악 작전에 투입될 거란 전망을 내놨는데요. 미국이 하르그섬을 장악한다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 압박용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국 일부가 이란 전쟁에 점차 관여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개전 초기만 해도 중동 전쟁에 거리를 뒀지만, 이란의 계속된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장악력 확대가 강경대응 결심을 부추긴 것으로 보여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미국이 4월 9일로 이란과 전쟁을 끝내는 목표를 설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제 3국인 파키스탄에서 양국의 대면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중동 사태가 협상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핵무기 포기 등에 의견을 모았다면 양측 모두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란이 협상 사실을 부인하긴 했지만, 이르면 이번주 파키스탄에서 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전 초기만 해도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지만 지금 종전 협상을 추진하는 것은 당시 목표에서 상당 부분 후퇴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2>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놓고 갖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일각에선 그저 시간벌기를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중동에 추가 병력이 집결해 대대적 작전에 돌입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는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상 상대의 대표성이 불확실해 성과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재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아직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과 협상을 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와 관련해 핵무기 포기 등 '15개 요구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거기에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나와 아야톨라가 공동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모즈타바가 이끄는 이란을 인정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질문 5> 미군이 약 5천 명에 달하는 해병을 이란 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가운데 약 3천 명의 정예 공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들 병력이 이란 석유 수출 핵심 기지인 하르그섬 장악 작전에 투입될 거란 전망을 내놨는데요. 미국이 하르그섬을 장악한다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 압박용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국 일부가 이란 전쟁에 점차 관여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개전 초기만 해도 중동 전쟁에 거리를 뒀지만, 이란의 계속된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장악력 확대가 강경대응 결심을 부추긴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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