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두 달 정도 남았는데요.
아직 본격적 선거운동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은 벌써부터 각종 홍보와 잦은 여론조사 전화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선거 후보자 홍보와 여론조사를 위한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경선을 앞둔 후보자들의 절박함과 실시간으로 흐름을 전달하는 여론조사의 필요성도 이해는 하지만,
<신민주 / 서울 영등포구> "제일 힘든 부분은 업무를 보고 있을 때 계속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는 게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지역구가 다른 후보자에게서 전화가 온다거나 그런 경우들도…"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에 차단도 해보지만, 곧바로 번호 한 자리만 바꿔 다시 걸려오기가 부지기수입니다.
<박수현 / 서울 마포구> "계속 바뀌는 번호 전화번호로 오는 게 수법인 것 같더라고요. 이제 정보가 털린 건 아닌지 개인 정보가 이제 어디에 유출된 건 아닌지 걱정이…"
불만이 이어지자 주요 통신사들은 여론조사 전화 거부를 등록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지만, 무작위 전화걸기 방식까지 차단하는덴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일상 속 하나 둘씩 늘어나는 정치 현수막도 있습니다.
현행 선거법상 120일 전부터는 정당과 후보자 관련 현수막 등을 내걸 수 없지만, 정치적 주장은 가능해 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경쟁자에 대한 비난을 담은 현수막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덕상·전혜선 / 경기 광명시·서울 영등포구> "문구 자체가 좀 자극적이고 하다 보니까 아침에 불쾌함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굳이 저럴 필요까지 있나라고…"
모두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한 노력들이지만 지나치면 소음과 공해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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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두 달 정도 남았는데요.
아직 본격적 선거운동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은 벌써부터 각종 홍보와 잦은 여론조사 전화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선거 후보자 홍보와 여론조사를 위한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경선을 앞둔 후보자들의 절박함과 실시간으로 흐름을 전달하는 여론조사의 필요성도 이해는 하지만,
<신민주 / 서울 영등포구> "제일 힘든 부분은 업무를 보고 있을 때 계속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는 게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지역구가 다른 후보자에게서 전화가 온다거나 그런 경우들도…"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에 차단도 해보지만, 곧바로 번호 한 자리만 바꿔 다시 걸려오기가 부지기수입니다.
<박수현 / 서울 마포구> "계속 바뀌는 번호 전화번호로 오는 게 수법인 것 같더라고요. 이제 정보가 털린 건 아닌지 개인 정보가 이제 어디에 유출된 건 아닌지 걱정이…"
불만이 이어지자 주요 통신사들은 여론조사 전화 거부를 등록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지만, 무작위 전화걸기 방식까지 차단하는덴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일상 속 하나 둘씩 늘어나는 정치 현수막도 있습니다.
현행 선거법상 120일 전부터는 정당과 후보자 관련 현수막 등을 내걸 수 없지만, 정치적 주장은 가능해 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경쟁자에 대한 비난을 담은 현수막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덕상·전혜선 / 경기 광명시·서울 영등포구> "문구 자체가 좀 자극적이고 하다 보니까 아침에 불쾌함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굳이 저럴 필요까지 있나라고…"
모두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한 노력들이지만 지나치면 소음과 공해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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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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