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이란의 에너지 시설 공격을 보류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육군 공수사단 병력의 중동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요.
한편 이란은 미국의 협상 제안이 요인 암살을 위한 함정일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 전쟁 26일째 4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와 있고요. 26일에 또 대화에 나선다라는 소식이 들려서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는 것인가라고 보시는 분들,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우리에게 큰 선물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가스와 관련한 선물이라고 설명했는데, 한쪽에선 이란 측에 15개의 요구 목록을 전달했습니다. 협상 낙관론을 띄우면서 종전 합의를 압박하는 속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 영국 언론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15개 항'이 지난해 5월 핵 협상 당시 미국이 이란에 제시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른바 재탕 요구 목록을 두고, 미국의 협상 의지 부족을 드러낸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다만 일각에선 이르면 오는 26일 미국과 이란간 고위급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질문 4>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란은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 의지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협상 국면에서 군사 충돌이 반복됐던 경험이 있는 만큼 경계심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5> 이란이 자신들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인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을 또 한번 강조했습니다.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은 물론, 침략에 가담한 다른 참여국들의 선박 역시 통항 자격이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질문 6>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미 육군 82공수사단 병력 1천여 명의 중동 투입을 승인했습니다. 82공수사단에는 명령 즉시 투입 가능한 육군 신속대응군이 포함돼 있는 만큼 초기 병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미국 언론은 향후 며칠 내 투입될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어요?
<질문 7>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전쟁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종전 협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군사적 공방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습에 나섰고요. 이스라엘 역시 이란 수도 테헤란의 주요 인프라를 공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8> 루이스 모레노 오캄포 국제형사재판소 초대 수석검사가 이란 전쟁이 국제법상 침략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캄포 전 수석검사는 트럼프 행정부로 인해 국제사회의 규범이 뒤틀리고 있다고도 지적했는데, 반면에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미국이 "전 세계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이란과 핵 협상을 깨고 선제 타격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건데요. 유럽 내 대다수 나토 회원국들의 입장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질문 9> 이란의 거듭된 보복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쟁에 거리를 두던 빈 살만 왕세자는 특히 미국의 지상 작전을 옹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 정부 축출과 에너지 시설 장악을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사우디의 속내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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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이란의 에너지 시설 공격을 보류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육군 공수사단 병력의 중동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요.
한편 이란은 미국의 협상 제안이 요인 암살을 위한 함정일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 전쟁 26일째 4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와 있고요. 26일에 또 대화에 나선다라는 소식이 들려서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는 것인가라고 보시는 분들,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우리에게 큰 선물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가스와 관련한 선물이라고 설명했는데, 한쪽에선 이란 측에 15개의 요구 목록을 전달했습니다. 협상 낙관론을 띄우면서 종전 합의를 압박하는 속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 영국 언론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15개 항'이 지난해 5월 핵 협상 당시 미국이 이란에 제시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른바 재탕 요구 목록을 두고, 미국의 협상 의지 부족을 드러낸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다만 일각에선 이르면 오는 26일 미국과 이란간 고위급 회담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질문 4>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란은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 의지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협상 국면에서 군사 충돌이 반복됐던 경험이 있는 만큼 경계심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5> 이란이 자신들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인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을 또 한번 강조했습니다.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은 물론, 침략에 가담한 다른 참여국들의 선박 역시 통항 자격이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질문 6>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미 육군 82공수사단 병력 1천여 명의 중동 투입을 승인했습니다. 82공수사단에는 명령 즉시 투입 가능한 육군 신속대응군이 포함돼 있는 만큼 초기 병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미국 언론은 향후 며칠 내 투입될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어요?
<질문 7>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전쟁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종전 협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군사적 공방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습에 나섰고요. 이스라엘 역시 이란 수도 테헤란의 주요 인프라를 공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8> 루이스 모레노 오캄포 국제형사재판소 초대 수석검사가 이란 전쟁이 국제법상 침략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캄포 전 수석검사는 트럼프 행정부로 인해 국제사회의 규범이 뒤틀리고 있다고도 지적했는데, 반면에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미국이 "전 세계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이란과 핵 협상을 깨고 선제 타격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건데요. 유럽 내 대다수 나토 회원국들의 입장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질문 9> 이란의 거듭된 보복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쟁에 거리를 두던 빈 살만 왕세자는 특히 미국의 지상 작전을 옹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 정부 축출과 에너지 시설 장악을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사우디의 속내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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