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국회의원 가운데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5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3구에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국회의원도 47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최근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10억 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의원도 14명에 달했습니다.
보도에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가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87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5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의원의 18%가량으로,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31명, 민주당 20명, 개혁신당 1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김종양 의원 등은 주택을 3채 보유했습니다.
장 대표의 경우 오피스텔에 일부 지분만 보유한 경우까지 계산하면 6주택자로 분류됩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47명으로, 전체 신고 대상의 16%가 넘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이 32명이었고 민주당 14명, 개혁신당 의원 1명이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가 호황을 이어가면서 주식 부자들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14명이 10억 원 이상의 증권을 보유했는데, 안철수 의원이 1천143억 원으로 증권 자산 최고액을 신고했고, 이어 같은 당 윤상현, 백종헌, 서명옥, 고동진 의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고동진, 윤상현 의원 등은 코스피 불장을 이끈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증권 보유액이 늘어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식 차명거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무소속 이춘석 의원은 보유한 증권이 없다고 신고했습니다.
가상자산의 경우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배우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등 1억 2천만 원을 신고했고 민주당 이정헌 의원도 가족이 보유한 비트코인 등 8천만 원 상당을 신고했습니다.
한때 '코인으로 선거자금을 벌었다'라고 말했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가상자산 신고액이 없었습니다.
금값이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금을 새로 매입했다고 신고한 의원들도 있었습니다.
민주당 곽상언 의원은 금 100돈을 새로 매수했고,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도 배우자 명의로 63.5돈을 매입했다고 신고했습니다.
1인당 평균 재산은 초고액 신고자 2명을 제외하면 28억여 원.
전체의 약 90%에 달하는 254명의 의원들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33명은 5억 원이 넘는 재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국회의원 재산 1위는 이번에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안 의원의 재산 신고액은 1천257억으로 최고액을 기록했지만, 동시에 1년 새 감소 폭도 가장 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조세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22대 국회의원 가운데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5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3구에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국회의원도 47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최근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10억 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의원도 14명에 달했습니다.
보도에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가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87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5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의원의 18%가량으로,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31명, 민주당 20명, 개혁신당 1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김종양 의원 등은 주택을 3채 보유했습니다.
장 대표의 경우 오피스텔에 일부 지분만 보유한 경우까지 계산하면 6주택자로 분류됩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47명으로, 전체 신고 대상의 16%가 넘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이 32명이었고 민주당 14명, 개혁신당 의원 1명이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가 호황을 이어가면서 주식 부자들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14명이 10억 원 이상의 증권을 보유했는데, 안철수 의원이 1천143억 원으로 증권 자산 최고액을 신고했고, 이어 같은 당 윤상현, 백종헌, 서명옥, 고동진 의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고동진, 윤상현 의원 등은 코스피 불장을 이끈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증권 보유액이 늘어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식 차명거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무소속 이춘석 의원은 보유한 증권이 없다고 신고했습니다.
가상자산의 경우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배우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등 1억 2천만 원을 신고했고 민주당 이정헌 의원도 가족이 보유한 비트코인 등 8천만 원 상당을 신고했습니다.
한때 '코인으로 선거자금을 벌었다'라고 말했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가상자산 신고액이 없었습니다.
금값이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금을 새로 매입했다고 신고한 의원들도 있었습니다.
민주당 곽상언 의원은 금 100돈을 새로 매수했고,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도 배우자 명의로 63.5돈을 매입했다고 신고했습니다.
1인당 평균 재산은 초고액 신고자 2명을 제외하면 28억여 원.
전체의 약 90%에 달하는 254명의 의원들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33명은 5억 원이 넘는 재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국회의원 재산 1위는 이번에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안 의원의 재산 신고액은 1천257억으로 최고액을 기록했지만, 동시에 1년 새 감소 폭도 가장 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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