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이 공식적으로 종전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백악관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이란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지옥을 보게될 거라며 강하게 압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이 앞서 대화를 원한다는 뜻을 전해왔고,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측 협상자가 누구인지와 대면 협상 가능성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확인했는데요.
이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15개 종전 요구안에 대해서는 일부는 맞지만 잘못된 내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제안을 거절한 이란을 향해 협상에 적극 나서라는 경고도 던졌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나 평화를 우선시 한다면서도, 이란이 군사적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어느 때보다 더 큰 타격을 입게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허풍을 떨지 않고 지옥을 불러올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이 다시는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룬 미·중 정상회담은 5월 14~15일로 조정됐는데요.
그 전에 종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레빗 대변인이 "전쟁 기간을 4~6주로 추정해왔다"고 언급하며, AP 통신은 미국이 방중 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전쟁 4주차인 현재, 이란 군사 목표물을 1만 개 이상 타격했다며 전쟁 목표 달성에 계획보다 일찍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란 측 추가 입장도 나왔는데요.
미국과의 대화 자체를 거듭 부인했죠.
[기자]
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대화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여러 메시지가 오가고 있지만 협상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은 건데요.
이란 지도부가 미국의 평화안을 검토 중이지만, 여전히 직접 대화할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종전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 공동 관리를 내세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란 군부도 강경한 입장을 내놨는데요.
에브라힘 졸피가리 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은 "해협 통항 허가는 우리가 결정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그 동맹국들 누구도 지나갈 권리가 없다"며 유가도 자신들의 손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군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를 위해 조만간 다른 국가 군 수뇌부들과 화상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미국의 접근과는 무관하며 방어적 틀 안에서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토요일에 휴전을 발표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고요.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스라엘 현지 언론 보도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5일 유예' 시한이 끝나는 이번 주 토요일, 28일에 휴전을 전격 선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경계 수위를 높이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휴전 발표 전 이란을 강하게 타격하려는 작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미국과 이란이 포괄적 합의를 이룰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기본적인 합의는 실현될 수 있다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종전 협상 기대감은 증시와 유가에도 반영됐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6%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54%, 나스닥 종합지수는 0.77%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5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각각 2.2%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이란이 공식적으로 종전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백악관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이란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지옥을 보게될 거라며 강하게 압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이 앞서 대화를 원한다는 뜻을 전해왔고,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측 협상자가 누구인지와 대면 협상 가능성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확인했는데요.
이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15개 종전 요구안에 대해서는 일부는 맞지만 잘못된 내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제안을 거절한 이란을 향해 협상에 적극 나서라는 경고도 던졌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나 평화를 우선시 한다면서도, 이란이 군사적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어느 때보다 더 큰 타격을 입게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허풍을 떨지 않고 지옥을 불러올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이 다시는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룬 미·중 정상회담은 5월 14~15일로 조정됐는데요.
그 전에 종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레빗 대변인이 "전쟁 기간을 4~6주로 추정해왔다"고 언급하며, AP 통신은 미국이 방중 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전쟁 4주차인 현재, 이란 군사 목표물을 1만 개 이상 타격했다며 전쟁 목표 달성에 계획보다 일찍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란 측 추가 입장도 나왔는데요.
미국과의 대화 자체를 거듭 부인했죠.
[기자]
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대화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여러 메시지가 오가고 있지만 협상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은 건데요.
이란 지도부가 미국의 평화안을 검토 중이지만, 여전히 직접 대화할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종전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 공동 관리를 내세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란 군부도 강경한 입장을 내놨는데요.
에브라힘 졸피가리 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은 "해협 통항 허가는 우리가 결정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그 동맹국들 누구도 지나갈 권리가 없다"며 유가도 자신들의 손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군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를 위해 조만간 다른 국가 군 수뇌부들과 화상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미국의 접근과는 무관하며 방어적 틀 안에서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토요일에 휴전을 발표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고요.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스라엘 현지 언론 보도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5일 유예' 시한이 끝나는 이번 주 토요일, 28일에 휴전을 전격 선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경계 수위를 높이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휴전 발표 전 이란을 강하게 타격하려는 작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미국과 이란이 포괄적 합의를 이룰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기본적인 합의는 실현될 수 있다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종전 협상 기대감은 증시와 유가에도 반영됐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6%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54%, 나스닥 종합지수는 0.77%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5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각각 2.2%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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