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정한범 국방대 교수>
미국은 이란에 휴전을 제안하며 요구안이 담긴 '종전안'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제안이 과도하다며 종전에 동의할 수 있는 5가지 조건을 역제안했는데요.
간극 큰 조건에 협상 타결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정한범 국방대 교수,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몇 주 안에 끝내자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전 초 4주에서 6주 시간표를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종전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여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중순에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죠.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전에 중국의 우방인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고 싶어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질문 2>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처음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미국이 15개 항목을 제시했고, 이란 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며 튀르키예와 이집트 등 다른 이슬람 형제국들도 이 계획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요. 다만 미국과 이란 양측이 내놓은 조건의 간극이 너무 커서 실제 합의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기존에 보유한 핵 능력을 해체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된 상태로 유지라하는 조건을 내걸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반면 이란의 조건을 보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은 담겨 있지 않습니다. 거기다 전쟁 피해에 대한 명확한 배상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합법적인 주권 행사와 보장 등을 조건으로 걸었는데요. 양국이 외교적 합의에 이를 수 있을까요?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종전 협상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공화당의회위원회 만찬 행사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이란은 매우 간절히 협상을 원하지만, 자국민에게 살해 당할까봐 두려워서 말하지 못하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 문제도 단기적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간 선거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을 처음 주장한 인물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언급했습니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한 대처를 자문했더니, 헤그세스 장관이 즉각적인 군사 행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고 덧붙였는데요. 책임을 군에 전가하려는 발언, 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에즈 운하와 비슷한 방식으로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의회가 통행료 징수 법안의 초안을 다듬고 있고 다음 주에 최종안이 나올 예정이란 보도가 나왔는데요. 1회 통행료는 약 200만 달러, 30억 원 수준인데,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시도로도 해석되고 있어요?
<질문 6> 주한이란대사는 한국을 '비적대국'이라고 언급하면서 사전 협의가 있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 거래하는 한국 선박의 통행은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인 만큼 통과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 아닌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미국은 이란에 휴전을 제안하며 요구안이 담긴 '종전안'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제안이 과도하다며 종전에 동의할 수 있는 5가지 조건을 역제안했는데요.
간극 큰 조건에 협상 타결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정한범 국방대 교수,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몇 주 안에 끝내자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전 초 4주에서 6주 시간표를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종전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여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중순에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죠.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전에 중국의 우방인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고 싶어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질문 2>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처음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미국이 15개 항목을 제시했고, 이란 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며 튀르키예와 이집트 등 다른 이슬람 형제국들도 이 계획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요. 다만 미국과 이란 양측이 내놓은 조건의 간극이 너무 커서 실제 합의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기존에 보유한 핵 능력을 해체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된 상태로 유지라하는 조건을 내걸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반면 이란의 조건을 보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은 담겨 있지 않습니다. 거기다 전쟁 피해에 대한 명확한 배상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합법적인 주권 행사와 보장 등을 조건으로 걸었는데요. 양국이 외교적 합의에 이를 수 있을까요?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종전 협상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공화당의회위원회 만찬 행사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이란은 매우 간절히 협상을 원하지만, 자국민에게 살해 당할까봐 두려워서 말하지 못하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 문제도 단기적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간 선거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을 처음 주장한 인물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언급했습니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한 대처를 자문했더니, 헤그세스 장관이 즉각적인 군사 행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고 덧붙였는데요. 책임을 군에 전가하려는 발언, 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에즈 운하와 비슷한 방식으로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의회가 통행료 징수 법안의 초안을 다듬고 있고 다음 주에 최종안이 나올 예정이란 보도가 나왔는데요. 1회 통행료는 약 200만 달러, 30억 원 수준인데,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시도로도 해석되고 있어요?
<질문 6> 주한이란대사는 한국을 '비적대국'이라고 언급하면서 사전 협의가 있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 거래하는 한국 선박의 통행은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인 만큼 통과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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