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에서 생산된 나프타의 해외 수출을 금지합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어제(26일) 합동 브리핑에서 "나프타 수출통제 등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오늘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나프타는 플라스틱과 비닐 등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로 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출 물량을 내수로 돌리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중동 전쟁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극심한 수급 위기에 처하자 초강수를 둔 겁니다.

정부는 공급망 위기대책본부를 가동해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일일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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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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