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으로 송환된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국내에 다량의 마약을 들여온 혐의를 받는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이 법원에 들어섭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었습니다.
국내로 송환된 지 이틀 만입니다.
법원에 출석한 박씨는 한국 법정에 서게 될 줄 몰랐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침묵을 지켰습니다.
<박왕열 / '필리핀 마약왕'> "(한국 법정에 서게 될 줄 몰랐습니까?)... (교도소에서 텔레그램 어떻게 했습니까?)..."
법원은 다량의 마약을 국내로 반입, 유통한 혐의를 받는 박왕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박씨는 체포 전 필리핀 현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했고 경찰 조사에서 이를 시인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소변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앞서 필리핀에서 살인죄 등으로 징역 60년을 선고받은 박왕열은 현지 교도소에서도 호화 생활을 하며 '전세계'라는 활동명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로 다량의 마약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왕열이 필로폰 약 4.9kg 등 시가 3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공범은 판매책과 공급책 39명, 밀반입책 2명, 자금책 1명, 단순 매수자 194명 등 236명으로, 이 중 42명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박씨의 추가 범죄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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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한국으로 송환된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국내에 다량의 마약을 들여온 혐의를 받는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이 법원에 들어섭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었습니다.
국내로 송환된 지 이틀 만입니다.
법원에 출석한 박씨는 한국 법정에 서게 될 줄 몰랐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침묵을 지켰습니다.
<박왕열 / '필리핀 마약왕'> "(한국 법정에 서게 될 줄 몰랐습니까?)... (교도소에서 텔레그램 어떻게 했습니까?)..."
법원은 다량의 마약을 국내로 반입, 유통한 혐의를 받는 박왕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박씨는 체포 전 필리핀 현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했고 경찰 조사에서 이를 시인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소변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앞서 필리핀에서 살인죄 등으로 징역 60년을 선고받은 박왕열은 현지 교도소에서도 호화 생활을 하며 '전세계'라는 활동명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로 다량의 마약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왕열이 필로폰 약 4.9kg 등 시가 3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공범은 판매책과 공급책 39명, 밀반입책 2명, 자금책 1명, 단순 매수자 194명 등 236명으로, 이 중 42명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박씨의 추가 범죄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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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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