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이란 공습 강도를 최고 수위까지 끌어 올린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투입한 병력을 늘리며 오히려 작전 구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 수뇌부에서도 무리한 전선 확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실전에서 지휘해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무기 제조 시설 등을 집중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란 국방력을 약화하는 쪽으로 공격 목표를 변경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란 편에서 참전한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지상군을 투입한 레바논 남부에선 총 5개 사단으로 병력을 늘리고 작전 구역을 확대한 상황.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지역을 장기 점령하거나 병합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옵니다.
<나데르 알-아슈카르 / 레바논 남부 티레 주민> "우리는 아무것도 챙기지 못한 채 그대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폐허 속에 가서 앉았습니다. 우리는 공습을 직접 봤습니다. 우리의 옷과 집안 물건들이 수백 미터 밖까지 날아가는 것도 봤습니다."
계속된 전쟁과 끊임없는 전선 확대로 이스라엘 군 수뇌부에서도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군 참모총장이 내각회의에서 "자멸하기 전 위험 신호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군 대변인도 병력 확보의 어려움을 인정했습니다.
<에피 데프린 준장 / 이스라엘군 대변인> "현재 이스라엘방위군에는 약 1만5천 명의 병력이 부족하며, 그중 7천에서 8천 명이 전투 병력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그 임무의 범위와 규모가 과거보다 확대되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시점과 방법이 안갯속인 가운데 이스라엘이 조급함을 느껴 무리한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수(goodman@yna.co.kr)
대이란 공습 강도를 최고 수위까지 끌어 올린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투입한 병력을 늘리며 오히려 작전 구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 수뇌부에서도 무리한 전선 확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실전에서 지휘해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무기 제조 시설 등을 집중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란 국방력을 약화하는 쪽으로 공격 목표를 변경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란 편에서 참전한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지상군을 투입한 레바논 남부에선 총 5개 사단으로 병력을 늘리고 작전 구역을 확대한 상황.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지역을 장기 점령하거나 병합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옵니다.
<나데르 알-아슈카르 / 레바논 남부 티레 주민> "우리는 아무것도 챙기지 못한 채 그대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폐허 속에 가서 앉았습니다. 우리는 공습을 직접 봤습니다. 우리의 옷과 집안 물건들이 수백 미터 밖까지 날아가는 것도 봤습니다."
계속된 전쟁과 끊임없는 전선 확대로 이스라엘 군 수뇌부에서도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군 참모총장이 내각회의에서 "자멸하기 전 위험 신호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군 대변인도 병력 확보의 어려움을 인정했습니다.
<에피 데프린 준장 / 이스라엘군 대변인> "현재 이스라엘방위군에는 약 1만5천 명의 병력이 부족하며, 그중 7천에서 8천 명이 전투 병력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그 임무의 범위와 규모가 과거보다 확대되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시점과 방법이 안갯속인 가운데 이스라엘이 조급함을 느껴 무리한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수(goodm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