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받고 남의 집 현관에 인분과 오물을 뿌리거나 래커칠을 하는 등 보복테러를 대행해준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경기 시흥시와 서울 양천구 등지에서 보복테러를 벌인 40대 남성 A씨 등 4명을 협박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일당은 개인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A씨를 배달 플랫폼인 '배민' 외주사에 상담사로 위장 취업하게 한 뒤 지속적으로 고객 정보를 빼돌린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배민 측은 "해당 외주업체와의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상담인력 채용 과정 개선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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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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