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프로야구가 오늘(28일)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지난 시즌 1,200만 관중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프로야구가 올 시즌도 열풍을 이어갈지 궁금한데요.

잠실야구장 연결해봅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긴 겨울을 견뎌낸 야구팬들이 기다려온 올 시즌 프로야구가 오늘(28일)부터 144경기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개막일인 오늘(28일) 이곳 잠실을 비롯해 인천, 대구, 대전, 창원에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경기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야구장은 기대감에 부푼 팬들로 붐볐습니다.

시범경기부터 44만여 명을 동원하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만큼, 올 시즌도 흥행 돌풍이 예상됩니다.

특히 잠실야구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데요.

오늘(28일)이 이곳에서의 마지막 개막전인 만큼, 잠실야구장에 오랜 추억을 간직한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고혜지·김윤주·김한별/인천·강원도 삼척·서울>"(잠실은) 마음의 고향. 아빠가 MBC청룡 때부터 팬이어서 야구장도 많이 왔고, 집에도 항상 야구가 틀어져 있어서 야구랑 시간을 많이 보냈던 것 같아요. 홍창기, 구본혁, 박해민 V4 가자!"

<한윤희/경기 화성시>"취소표가 나오기만을 계속 기다려서, 그러면 안 되지만 회사에서도 계속 밤새면서 진짜 새벽 2시, 3시까지… 올해는 다시 가을야구를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kt위즈 화이팅!"

[앵커]

신 기자, 오늘(28일) 개막전의 주요 관전 포인트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잠실에서는 kt와 LG가 2연전을 치르는데요.

김현수의 친정 팀과 새 팀의 맞대결인 만큼 팬들 사이에선 이미 '김현수 더비'라는 별칭이 생겼습니다.

우선 구단 역사상 첫 2연패를 노리는 LG가 이번 시즌에도 '신바람 야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요.

kt에선 지난해 신인왕 수상 영예에 이어 WBC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안현민의 방망이가 주목됩니다.

대구에선 올 시즌 LG와 함께 2강으로 꼽힌 삼성이 시범경기 1위 롯데를 맞이합니다.

특히 삼성은 KBO 최초 3,00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어, 롯데가 진기록의 제물이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한편 오늘(28일) 10개 구단 중 NC를 제외한 9개 구단이 모두 외국인 선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웠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올 시즌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루키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는데요.

시범경기에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한화 오재원, NC 신재인 등이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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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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