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발 불확실성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기조로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편 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항공사 11곳 중 5곳이 항공유 등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이후 운항 축소에 나섭니다.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 저비용항공사 5곳이 일부 노선을 운항하지 않기로 확정했고 나머지 항공사도 검토 중입니다.
항공사들은 또 영업비용 증가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항공권에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를 최대 3배 이상 높여 받습니다.
비용 급증에 따른 타격은 저비용항공사들에 우선 집중되지만, 점차 대형 항공사로 번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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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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