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으로 연일 따뜻한 날씨를 보이며 봄꽃들이 개화하고 있는데요.

주 초에는 전국에서 봄비가 내릴 거란 예보입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 지방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샛노란 봄꽃들이 산자락을 뒤덮었습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개나리 향기가 퍼져 나가고, 상춘객의 발길이 멈춥니다.

개나리와 함께 도심 전경을 감상하거나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주말 내내 전국에서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펼쳐졌습니다.

광주 24.6도, 강원 영월 23.4도 등 5월에나 나타날 더위도 보였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와 다르게 공기 중에는 불청객 초미세먼지가 떠다녔습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며 서울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냈습니다.

주 초에는 먼지를 씻어내고 건조함을 해소해 줄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호남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최슬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에 의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되는 지역이 있겠으니..."

비구름이 남쪽에서 다가오며 제주에서는 산간을 중심으로 12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겠고, 남부도 최대 60㎜ 안팎이 예상됩니다.

중부에선 강원 동해안 10~50㎜, 충청 5~30㎜, 서울은 최대 10㎜의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풍을 동반한 봄비가 화요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문주형]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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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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