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얼굴들이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적생 강백호 선수는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의 2연승에 기여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끝내기 안타로 한화의 개막전 승리를 이끈 강백호가 이틀 연속 포효했습니다.

한화가 한 점 앞선 3회 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키움 선발 하영민의 초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4년 최대 100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의 이적 첫 홈런포였습니다.

4회 말에는 왼쪽 구석을 깊숙이 찌른 2타점 2루타를, 6회 말 무사 만루 땐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가며 타점을 추가해 강백호 홀로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가장 먼저 선발로 나선 왕옌청이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5⅓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왕옌청/한화이글스> "첫 번째 타자에 데드볼을 맞춰서 아쉽게 생각하고 다음 경기부터는 더 많은 이닝에서 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최강 한화!"

잠실에서 치러진 첫 '김현수 더비' 2연전 승리는 kt가 독식했습니다.

5-5로 팽팽하던 승부가 갈린 건 9회 초였습니다.

대타로 나선 이정훈과 최원준이 연이어 안타를 뽑아냈고, 더비의 주인공 김현수가 결승타를 쳐내 친정 LG에 패배를 안겼습니다.

롯데는 시범경기 1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홈런 4방이 터진 가운데, 0-0이던 4회 선제 솔로포로 포문을 연 손호영이 7회 멀티 홈런을 완성하며 삼성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성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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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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