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이 "예수는 전쟁을 거부하고 누구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29일 성경을 인용해 예수는 어떤 전쟁도 치르지 않았으며 언제나 폭력을 거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미국 고위 관리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미국 국방부에서 기도 모임을 주관하면서, "자비의 가치가 없는 이들에 대한 압도적인 폭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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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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