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하르그 섬과 이란 발전소를 모두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계획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란이 또 한 번 호르무즈 봉쇄 의지를 드러낸 셈인데요.

중동 상황을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지를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강화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대로면,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2> 이런 와중에 이란 측이 후티 반군 세력에 ”홍해도 막을 준비를 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후티 반군 내부에서는 공격 수위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단 관측도 나오는데요. 선택의 기로에 놓인 후티 반군이 과연 어떤 태도를 취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공격 유예시한이 이제 6일 남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이란과 곧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하르그섬과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대규모 공습 후 일방적으로 종전을 선언할 수도 있다는 걸 시사한 걸까요?

<질문 4>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까지만 해도 "이란과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면서 "이란이 30일 오전부터 유조선 20척의 통과하는 걸 허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아직 해당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주장이었던 걸까요? 아니면 지상군 투입을 위한 시간 벌기 연막 작전이라는 관측도 계속해서 제기되는데요?

<질문 5>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한 군사적 옵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미 지상군 역시 중동 지역에 속속 증원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최정예부대인 82 공수사단 소속 수천명이 중동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병력을 계속 증원하고 있는 건, 어떤 시그널일까요?

<질문 6> 미국의 지상전 압박에 이란의 입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지상전 압박에 대해 ”침략 시 페르시아만에서 상어밥이 될 것“이라며 이란은 미군의 지상전 가능성에 대해 오래 전부터 대비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이란은 미국의 지상전에 대해 어느 정도나 대비가 되어 있을까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행적이 묘연한 모즈타바가 세 번째 대외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이라크 최고 종교 지도자와 이라크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라크를 콕 집어 감사인사를 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 모즈타바의 존재는 숨기는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으로 참수된 지도부들에 대해선 사망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의 사망 역시 공식 확인하면서 생전에 호르무즈 봉쇄를 명령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건 이란의 어떤 전략이 숨어있는 건가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아랍국가들에게 이란 전쟁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데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인접 아랍 국가들은 사실상 이번 전쟁의 피해국이기도 한데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대로 협상이 이뤄질까요?

<질문 10> 한편, 미 국무장관이 대이란 전쟁을 종료한 후 미국과 유럽 간의 안보 동맹인 나토에 대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나토 탈퇴를 시사한 셈인데요. 나토에 대한 감정 악화가 극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1>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내부로부터 무너질 것이라는 확신을 피력했는데요. 내부로부터 붕괴할 것이라는 건, 여전히 내부 봉기를 기대하고 있단 의미인가요?

<질문 12> 네타냐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결책으로 ”이란의 지리적 요충지를 우회해 사우디를 거쳐 홍해와 지중해로 이어지는 경로로 에너지 파이프라인을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네타냐후 총리의 우회로 제시 방안은 현실성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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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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