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천헌금과 차남 특혜 등 13개의 의혹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있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4번째 경찰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불러 알아보겠습니다.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김병기 의원이 네 번째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이곳으로 출석했습니다.
조사실로 들어간 지 이제 2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조사를 받기 전 김 의원은 취재진에 "무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병기 / 무소속 의원> "(의원님 몸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별로 안 좋은데요. 성실하게 조사받고 무혐의를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의혹에 연루된 김 의원은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으러 나왔다가 5시간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하고 귀가했습니다.
이후 허리 통증 입원치료 등을 이유로 추가 조사 일정을 미뤄오다 약 20일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한 건데요.
지난 3차 조사를 마친 뒤 김 의원이 피의자 신문조서에 날인을 하지 않았던 만큼, 오늘 조사에서 해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남은 의혹을 살펴볼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공천헌금 등 김 의원에게 제기된 13개의 의혹 중에서도 차남 관련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차남의 숭실대 편입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취업을 청탁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오늘 김 의원 소환을 닷새 앞두고 경찰은 지난 26일 차남을 참고인 신분으로 또 한 번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김 의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오늘 조사로도 부족할 경우 다음 달 2일에 한 번 더 부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데요.
같은 날 차남도 경찰조사가 예정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부자를 동시에 소환하는 상황 또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광역수사단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공천헌금과 차남 특혜 등 13개의 의혹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있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4번째 경찰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불러 알아보겠습니다.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김병기 의원이 네 번째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이곳으로 출석했습니다.
조사실로 들어간 지 이제 2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조사를 받기 전 김 의원은 취재진에 "무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병기 / 무소속 의원> "(의원님 몸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별로 안 좋은데요. 성실하게 조사받고 무혐의를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의혹에 연루된 김 의원은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으러 나왔다가 5시간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하고 귀가했습니다.
이후 허리 통증 입원치료 등을 이유로 추가 조사 일정을 미뤄오다 약 20일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한 건데요.
지난 3차 조사를 마친 뒤 김 의원이 피의자 신문조서에 날인을 하지 않았던 만큼, 오늘 조사에서 해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남은 의혹을 살펴볼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공천헌금 등 김 의원에게 제기된 13개의 의혹 중에서도 차남 관련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차남의 숭실대 편입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취업을 청탁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오늘 김 의원 소환을 닷새 앞두고 경찰은 지난 26일 차남을 참고인 신분으로 또 한 번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김 의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오늘 조사로도 부족할 경우 다음 달 2일에 한 번 더 부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데요.
같은 날 차남도 경찰조사가 예정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부자를 동시에 소환하는 상황 또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광역수사단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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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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