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간인들이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낸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피의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국정원 직원과 현역 군인들이 추가로 송치됐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북한은 한국이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개성 지역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며 하늘색 무인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지난 1월 10일> "대한민국이 새해 벽두부터 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입시키는 엄중한 주권 침해 도발을 또다시 감행했다."
사건 수사를 위해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가 꾸려졌고, TF는 이달 초 민간인 피의자 3명을 일반 이적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무인기 제작업체 대표인 장 모 씨와 이사인 오 모 씨, 대북전담이사 김 모 씨입니다.
뒤이어 TF는 국정원 행정 직원 1명과 현역 군인 2명을 일반 이적 방조와 항공안전법 위반 방조 등의 혐의로 추가 송치했습니다.
민간인 피의자 오씨의 오랜 지인인 국정원 직원 A씨는 피의자들이 북한에 날릴 무인기를 제작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작비와 식비 등의 명목으로 총 29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무인기 비행 당일 국정원 내부 동향을 파악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정보사 소속 장교 B씨와 일반 부대 장교 C씨는 피의자가 촬영한 북한 지역 영상을 확인하고, 범행 현장에 동행하거나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B씨는 지난해 12월 이후 피의자들과 접촉이 끊긴 것으로 확인돼 일반이적 방조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정보사의 개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TF는 총 6명 송치로 수사에 매듭을 지으며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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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민간인들이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낸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피의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국정원 직원과 현역 군인들이 추가로 송치됐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북한은 한국이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개성 지역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며 하늘색 무인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지난 1월 10일> "대한민국이 새해 벽두부터 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입시키는 엄중한 주권 침해 도발을 또다시 감행했다."
사건 수사를 위해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가 꾸려졌고, TF는 이달 초 민간인 피의자 3명을 일반 이적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무인기 제작업체 대표인 장 모 씨와 이사인 오 모 씨, 대북전담이사 김 모 씨입니다.
뒤이어 TF는 국정원 행정 직원 1명과 현역 군인 2명을 일반 이적 방조와 항공안전법 위반 방조 등의 혐의로 추가 송치했습니다.
민간인 피의자 오씨의 오랜 지인인 국정원 직원 A씨는 피의자들이 북한에 날릴 무인기를 제작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작비와 식비 등의 명목으로 총 29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무인기 비행 당일 국정원 내부 동향을 파악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정보사 소속 장교 B씨와 일반 부대 장교 C씨는 피의자가 촬영한 북한 지역 영상을 확인하고, 범행 현장에 동행하거나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B씨는 지난해 12월 이후 피의자들과 접촉이 끊긴 것으로 확인돼 일반이적 방조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정보사의 개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TF는 총 6명 송치로 수사에 매듭을 지으며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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