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동맹국을 향해 군사 작전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뒤이어 펜타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이를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지현 기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금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맹국을 또다시 저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거부한 영국 같은 나라들에 제안을 하겠다"면서, '미국에서 원유를 사거나 직접 해협으로 가 스스로 싸워 확보하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동맹국이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았듯, 미국도 도와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또 다른 글에서는 프랑스를 언급하며 이란 지도부 참수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미국은 이 일을 기억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동맹국에 대한 압박은 펜타곤에서 열린 미 국방부 기자회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전 세계 여러나라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시나 이 과정에서 영국 해군 등을 거론했는데, 재차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전황 관련해서도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며칠이 결정적인 날이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이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정보를 인용해,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군의 사기가 저하돼 대규모 탈영과 고위 지도부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란의 선택지가 적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상군의 이란 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실행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모호하게 답변했는데요.
한 달을 넘겨 길어지는 전쟁에 대해서도 "4주나 6주, 8주 혹은 어떤 숫자일 수도 있다"며, 기간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중동 내 반미·반이스라엘 무장조직 연대인 '저항의 축'과 공조해 전선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현(ji@yna.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동맹국을 향해 군사 작전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뒤이어 펜타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이를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지현 기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금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맹국을 또다시 저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거부한 영국 같은 나라들에 제안을 하겠다"면서, '미국에서 원유를 사거나 직접 해협으로 가 스스로 싸워 확보하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동맹국이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았듯, 미국도 도와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또 다른 글에서는 프랑스를 언급하며 이란 지도부 참수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미국은 이 일을 기억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동맹국에 대한 압박은 펜타곤에서 열린 미 국방부 기자회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전 세계 여러나라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시나 이 과정에서 영국 해군 등을 거론했는데, 재차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전황 관련해서도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며칠이 결정적인 날이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이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정보를 인용해,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군의 사기가 저하돼 대규모 탈영과 고위 지도부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란의 선택지가 적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상군의 이란 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실행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모호하게 답변했는데요.
한 달을 넘겨 길어지는 전쟁에 대해서도 "4주나 6주, 8주 혹은 어떤 숫자일 수도 있다"며, 기간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중동 내 반미·반이스라엘 무장조직 연대인 '저항의 축'과 공조해 전선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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