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은 협상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 국방장관은 "폭탄으로 협상할 것"이라며 향후 며칠이 결정적일 거라고 거듭 경고했는데요.
미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화염이 밤하늘로 치솟고 곧바로 연쇄 폭발이 일어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공개한 영상으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란 핵시설이 밀집한 이스파한의 대형 탄약고를 타격한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을 향해선 앞으로 며칠이 결정적 시간이 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장관(현지시간 3월 31일)> "앞으로 며칠이 결정적일 것입니다. 이란은 이를 알고 있고,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없습니다."
미국이 군사적 대응보다 협상을 선호한다면서도 "폭탄으로 협상한다"라는 강경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이란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경고입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 장관(현지시간 3월 31일)> "우리는 폭탄으로 협상할 겁니다. 가능한 협상이 성사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내부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란군의 사기가 떨어져 대규모 탈영이 발생했고, 지도부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거부한 동맹국들을 저격하며, 해협 개방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지상군 투입에 대해선 "실행할 수도,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라며 모호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4~6주로 정했던 전쟁 기간도 정확히 공개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미국은 중동으로 세 번째 항공모함인 조지 부시호와 호위 전단을 추가 파견하며 군사력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군사 타격 관측이 끊이지 않으며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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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미국은 협상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 국방장관은 "폭탄으로 협상할 것"이라며 향후 며칠이 결정적일 거라고 거듭 경고했는데요.
미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화염이 밤하늘로 치솟고 곧바로 연쇄 폭발이 일어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공개한 영상으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란 핵시설이 밀집한 이스파한의 대형 탄약고를 타격한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을 향해선 앞으로 며칠이 결정적 시간이 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장관(현지시간 3월 31일)> "앞으로 며칠이 결정적일 것입니다. 이란은 이를 알고 있고,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없습니다."
미국이 군사적 대응보다 협상을 선호한다면서도 "폭탄으로 협상한다"라는 강경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이란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경고입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 장관(현지시간 3월 31일)> "우리는 폭탄으로 협상할 겁니다. 가능한 협상이 성사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내부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란군의 사기가 떨어져 대규모 탈영이 발생했고, 지도부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거부한 동맹국들을 저격하며, 해협 개방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지상군 투입에 대해선 "실행할 수도,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라며 모호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4~6주로 정했던 전쟁 기간도 정확히 공개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미국은 중동으로 세 번째 항공모함인 조지 부시호와 호위 전단을 추가 파견하며 군사력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군사 타격 관측이 끊이지 않으며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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