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 코스피가 종전 기대에 8% 넘게 폭등하고 원/달러 환율은 30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단숨에 되살렸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5% 넘게 급등하며 5,300선에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점차 키워 8% 넘게 오르며 5,47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런 급등에 개장 직후에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수급은 기관이 주도했습니다.
기관이 4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3%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0%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급반등의 배경에는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내 이란 철수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측도 조건부 종전 의사를 내비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겁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제 종전 여부와 글로벌 경기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 이 두 가지가 하락폭을 키웠는데 이 두 가지 모두 해소되지 않았어요. 지금은 전쟁 종료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급등했지만 향후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수치로 확인이 되지 않는 이상은 여전히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대 상승 출발 이후 상승 폭을 6%까지 확대하며 1,11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후에는 코스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1,530원을 웃돌던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30원 가까이 떨어지며 1,501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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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오늘(1일), 코스피가 종전 기대에 8% 넘게 폭등하고 원/달러 환율은 30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단숨에 되살렸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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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5% 넘게 급등하며 5,300선에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점차 키워 8% 넘게 오르며 5,47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런 급등에 개장 직후에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수급은 기관이 주도했습니다.
기관이 4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3%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0%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급반등의 배경에는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내 이란 철수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측도 조건부 종전 의사를 내비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겁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제 종전 여부와 글로벌 경기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 이 두 가지가 하락폭을 키웠는데 이 두 가지 모두 해소되지 않았어요. 지금은 전쟁 종료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급등했지만 향후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수치로 확인이 되지 않는 이상은 여전히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대 상승 출발 이후 상승 폭을 6%까지 확대하며 1,11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후에는 코스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1,530원을 웃돌던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30원 가까이 떨어지며 1,501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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