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들이 두번째 토론회에서 또다시 맞붙었습니다.

특히 추미애, 김동연, 한준호 후보는 공약의 현실성을 놓고 송곳 검증을 이어갔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두번째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주자들.

교통과 경제를 중심으로 치열한 공약 검증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준호 후보가 재차 대표 공약 GTX 링을 내세워 물류 효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하자 나머지 두 후보는 현실성 문제를 따져 물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재정과 수요 측면에서 봐도 중복 설치가 쉽지 않은 것 아시죠. 수년간 논의된 노선을 바꾼다면 도민들께 솔직하게 설명드리는 게 신뢰의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미애 후보의 무상교통 공약에 관해서도 예산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그렇게 따지면 경기도 전역에 한 230만명 정도의 대상자가 있을 텐데, 말씀하신 806억이란 예산 자체가 제 계산으론 나오지가 않는데요."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김동연 후보를 향한 공세도 계속됐습니다.

추 후보는 김 후보의 공약이행률 90%대 주장이 꼼수라고 비판했고, 김 후보는 공약 이행 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완료된 건 사업이 완전히 끝난 거고 이행 후 계속 추진이란 건 2차 연도 계속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서, 이행 후 추진까지 하면 92%나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들의 막판 각축전이 치열한 가운데, 경기지사 본경선 투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됩니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의 이른바 '칸쿤 출장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은 정 후보의 구정 사유화 실체가 드러났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해당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며 당 차원의 방어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박은준]

[화면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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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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