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외무부가 휴전 요청을 받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군부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는 일이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반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대립을 계속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종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이 새로운 정권 대통령으로부터 휴전 요청을 받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IRINN (현지 시간 1일)>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이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휴전을 위한 조건조차 제시하지 않았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징벌받고 전액 배상하기 전까지는 전쟁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강경한 입장입니다.
혁명수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쇼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적대 세력에게 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건 성향으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군부와 달리 전쟁 종식 의지를 보였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인을 수신자로 하는 공개서한에서 대립을 계속하는 것은 대가가 크고 무의미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인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떠한 적개심도 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쟁이 어떤 미국인의 이익을 대변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며, 이스라엘의 조종을 받아 이번 침공에 나선 것은 아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전쟁을 시작한 미국에 책임을 돌리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을 자제했는데, 협상을 통한 종전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다만 이란의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나 혁명수비대와 사전에 메시지를 조율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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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이란 외무부가 휴전 요청을 받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군부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는 일이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반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대립을 계속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종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이 새로운 정권 대통령으로부터 휴전 요청을 받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IRINN (현지 시간 1일)>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이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휴전을 위한 조건조차 제시하지 않았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징벌받고 전액 배상하기 전까지는 전쟁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강경한 입장입니다.
혁명수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쇼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적대 세력에게 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건 성향으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군부와 달리 전쟁 종식 의지를 보였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인을 수신자로 하는 공개서한에서 대립을 계속하는 것은 대가가 크고 무의미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인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대해 어떠한 적개심도 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쟁이 어떤 미국인의 이익을 대변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며, 이스라엘의 조종을 받아 이번 침공에 나선 것은 아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전쟁을 시작한 미국에 책임을 돌리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을 자제했는데, 협상을 통한 종전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다만 이란의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나 혁명수비대와 사전에 메시지를 조율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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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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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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