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달을 넘긴 이란 전쟁의 향배가 어떻게 될지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연설을 통해 또 한 번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한미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은 미국을 찾아 한미 간의 각종 현안에 대한 밀접한 의견을 나누고 돌아왔는데요.

과연 미국 정가 분위기는 어떠한지,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만, 예상을 깨고 강경 발언이 나오면서, 국제 유가는 다시 급등했고, 상승 출발했던 우리 코스피 지수도 급락했는데요. 우려스러운 건,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하지 않을까란 우려입니다. 오늘 연설 어떻게 지켜보셨는지요?

<질문 2> 오늘 이 대통령이 중차대한 위기 앞에 절박한 심정이라며, 국회를 찾아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직접 편성 이유와 주요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지방선거용 포퓰리즘 추경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추경을 위해선 야당의 협조도 중요할 텐데요. 지금 필요한 국회의 역할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특히 의원님께선 최근 미국을 다녀오셨기 때문에, 지금의 위기 상황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중동 전쟁으로 인해 정세가 불안한 상황 속에 이뤄진 방미였기 때문에 ‘기대 반 우려 반’이셨을 듯 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다녀오셨는지요?

<질문 4> 지난달 22일 도착하셔서 5박6일 일정을 소화하셨는데요. 10여 명의 상하원 의원들, 국무부 당국자들을 만나셨다고 들었습니다. 중동 상황에 대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으셨는지요? 관련 대화가 없었더라도 미국 내 여론을 읽을 기회가 있으셨는지요. 이번 전쟁을 미국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5> 아무래도 다녀오신 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군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 얘기가 나오고 있던터라 미국 조야에서 이번 전쟁의 정당성과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6> 무엇보다 이번 방미는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성사가 되지 않았습니까? 미국이 관세율 재인상 압박의 근거로 국회 비준 지연을 들었기 때문에 과연 현지에선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대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7>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로 투자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습니다만, 최근 미국이 무역법 301조 조사 카드를 꺼내 들면서, 또 다른 통상 압박이 시작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미단에서 이러한 기업들의 우려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누구에게 어떤 입장을 전달했고 또 당시 분위기는 어땠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8> 대미투자특별법 투자로 우리 기업들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도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한국인 근로자들로선, 지난해 9월 발생한 미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체포·구금 사태가 재발하진 않을까 걱정도 들텐데요...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선 오간 이야기가 있을까요?

<질문 9> 올해 초 미국 정치권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슈 중에 하나가 바로 쿠팡 사태였습니다. 국내에서 벌어진 해킹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외교 현안으로 번질 우려도 제기된 바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별도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만, 국회 차원에서도 미 의원들과 직접 논의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미 의원들의 생각은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질문 10> 중동 전쟁으로 인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방미 일정 중에도 미중 정상회담과 북미회담 등에 대한 의미있는 대화를 오갔다고 들었는데요. 한미의원연맹의 이번 방미로 거둔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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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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