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할 당시 정권 교체를 목표로 설정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권 교체는 지도부가 전원 사망하면서 발생한 결과라고 설명했는데요.
당초부터 전쟁 목표가 불투명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18분 가량 대국민 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 공격을 통해 군사적 목표를 매우 빨리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한 가운데, 당초 이란 정권 교체를 목표로 설정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정권 교체는 우리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정권 교체라고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원래 지도부가 모두 사망하면서 정권 교체가 일어났습니다."
결과적으로 '덜 급진적이고 훨씬 합리적인' 새 지도부가 이란에 들어섰다며 추가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새로운 집단은 덜 급진적이고 훨씬 합리적입니다. 그럼에도 이 기간 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핵심 표적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란 핵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시작한 전쟁 목표가 이제는 새로 수립된 온건 정권과의 '전쟁 종료 협상'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지도부가 어떤 세력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거나, 암시하지도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B-2 폭격기로 초토화한 핵 시설에 대해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며, 핵 재건을 시도하지 말 것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리는 위성으로 강력하게 (핵 시설을) 감시 중입니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포착되면, 즉각 강력한 미사일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미국이 목표 달성을 주장하며 2~3주 후 전쟁에서 발을 뺄 것임을 시사했지만, 핵 시설 재건을 둘러싼 불씨는 전쟁 종료 이후에도 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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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할 당시 정권 교체를 목표로 설정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권 교체는 지도부가 전원 사망하면서 발생한 결과라고 설명했는데요.
당초부터 전쟁 목표가 불투명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18분 가량 대국민 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 공격을 통해 군사적 목표를 매우 빨리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한 가운데, 당초 이란 정권 교체를 목표로 설정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정권 교체는 우리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정권 교체라고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원래 지도부가 모두 사망하면서 정권 교체가 일어났습니다."
결과적으로 '덜 급진적이고 훨씬 합리적인' 새 지도부가 이란에 들어섰다며 추가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새로운 집단은 덜 급진적이고 훨씬 합리적입니다. 그럼에도 이 기간 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핵심 표적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란 핵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시작한 전쟁 목표가 이제는 새로 수립된 온건 정권과의 '전쟁 종료 협상'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지도부가 어떤 세력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거나, 암시하지도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B-2 폭격기로 초토화한 핵 시설에 대해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며, 핵 재건을 시도하지 말 것도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리는 위성으로 강력하게 (핵 시설을) 감시 중입니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포착되면, 즉각 강력한 미사일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미국이 목표 달성을 주장하며 2~3주 후 전쟁에서 발을 뺄 것임을 시사했지만, 핵 시설 재건을 둘러싼 불씨는 전쟁 종료 이후에도 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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