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트럼프 대통령이 “극도로 강한 타격”을 예고한 후 이란의 주요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란 테헤란 인근의 대형교량을 공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이란 합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선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하는 주말 연휴에 원유 시설을 기습 공격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중동 곳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석기시대’ 엄포가 그야말로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SNS에 올라온 10초짜리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미군이 이란 수도와 서부 도시를 잇는 최대 교량을 공격했거든요? 교량을 첫 공격 타깃으로 이곳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란에 대한 고강도 공격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이런 공격이 과연 이란에 어느 정도나 압박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그런데 미국과 이란에서 해당 교량에 대한 정보를 두고 엇갈린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공격받은 교량에 대해 미사일과 드론 부대를 위한 보급로를 끊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아예 개통되지도 않은 다리라고 주장했는데요. 왜 이런 다른 주장이 나오는 걸까요?
<질문 4> 미국이 이란을 향한 공습을 다시 확대하고 있지만, 미군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추가 공습 표적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핵심 군사시설과 주요 인프라 상당수가 1차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추가로 공격할 ‘가치 있는 목표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건데요?
<질문 4-1> 특히 공격의 한계로 꼽히는 게 바로 이란이 수십년간 구축한 지하터널과 동굴 네트워크인데요. 이러한 지하 전략자산들은 완전 파괴가 힘들단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질문 5> 결국 최대 공격 타깃은 원유시설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미국의 주식시장이 휴장하는 주말 연휴에 원유 시설을 기습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유시설이 아니더라도 증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중 더 강한 타격을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으로 내세웠던 게 바로 4월 6일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시한을 깨고 그 전에 공격을 할까요?
<질문 6> 현재 이란 보건부는 파스퇴르연구소도 공격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연구소는 이란에서 가장 오래된 공중 보건센터로 백신 개발과 전염병 예방 연구가 이뤄졌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의문인 건, 미국은 이곳은 공격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는 거예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이란도 맞불 보복에 나섰습니다. 특히 요르단과 바레인의 미군기지를 상대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특히 이 기지는 미군의 첨단 전투기와 드론 작전을 지휘하는 핵심 전략 거점이지 않습니까? 이곳을 보복 타깃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 이란은 또 바레인에 있는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폭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빅테크 인프라 공습엔 어떤 전략이 숨어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1> 특히 혁명수비대는 "간첩 활동과 테러에 연루된 기술 기업들에 대한 첫 번째 조치"라며 추가적인 공격을 예고했는데요. 간첩 활동과 테러에 연루된 기술 기업이라는 건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9> 앞서 혁명수비대는 18개 미국 기업을 지목하면서 ”표적 암살로 추가 사망할 경우 이들 기업은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혁명수비대가 추가 표적 암살의 배후에 18개 기업의 정보 제공이 있다고 보는 건가요? 또한 실제로 이란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공격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이 투자한 무인기 회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이란의 공격을 받게 된 걸프국들에 드론을 팔려고 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제 이게 사실이라면 미국 내 여론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텐데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중동의 에너지에 의존하는 세계 주요국들은 이란이 폐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 위한 외교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이 화상회의를 열었는데요. 국제사회의 이러한 공동 노력이 과연 강경한 이란의 봉쇄 의지를 풀 수 있을까요?
<질문 11-1> 한편,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추진하고 있지만, 채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거든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혜선(youstina@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극도로 강한 타격”을 예고한 후 이란의 주요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란 테헤란 인근의 대형교량을 공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이란 합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선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하는 주말 연휴에 원유 시설을 기습 공격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중동 곳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석기시대’ 엄포가 그야말로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SNS에 올라온 10초짜리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미군이 이란 수도와 서부 도시를 잇는 최대 교량을 공격했거든요? 교량을 첫 공격 타깃으로 이곳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란에 대한 고강도 공격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이런 공격이 과연 이란에 어느 정도나 압박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그런데 미국과 이란에서 해당 교량에 대한 정보를 두고 엇갈린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군 관계자는 공격받은 교량에 대해 미사일과 드론 부대를 위한 보급로를 끊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아예 개통되지도 않은 다리라고 주장했는데요. 왜 이런 다른 주장이 나오는 걸까요?
<질문 4> 미국이 이란을 향한 공습을 다시 확대하고 있지만, 미군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추가 공습 표적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핵심 군사시설과 주요 인프라 상당수가 1차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추가로 공격할 ‘가치 있는 목표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건데요?
<질문 4-1> 특히 공격의 한계로 꼽히는 게 바로 이란이 수십년간 구축한 지하터널과 동굴 네트워크인데요. 이러한 지하 전략자산들은 완전 파괴가 힘들단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질문 5> 결국 최대 공격 타깃은 원유시설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미국의 주식시장이 휴장하는 주말 연휴에 원유 시설을 기습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유시설이 아니더라도 증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중 더 강한 타격을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으로 내세웠던 게 바로 4월 6일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시한을 깨고 그 전에 공격을 할까요?
<질문 6> 현재 이란 보건부는 파스퇴르연구소도 공격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연구소는 이란에서 가장 오래된 공중 보건센터로 백신 개발과 전염병 예방 연구가 이뤄졌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의문인 건, 미국은 이곳은 공격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는 거예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이란도 맞불 보복에 나섰습니다. 특히 요르단과 바레인의 미군기지를 상대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특히 이 기지는 미군의 첨단 전투기와 드론 작전을 지휘하는 핵심 전략 거점이지 않습니까? 이곳을 보복 타깃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 이란은 또 바레인에 있는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폭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빅테크 인프라 공습엔 어떤 전략이 숨어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1> 특히 혁명수비대는 "간첩 활동과 테러에 연루된 기술 기업들에 대한 첫 번째 조치"라며 추가적인 공격을 예고했는데요. 간첩 활동과 테러에 연루된 기술 기업이라는 건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9> 앞서 혁명수비대는 18개 미국 기업을 지목하면서 ”표적 암살로 추가 사망할 경우 이들 기업은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혁명수비대가 추가 표적 암살의 배후에 18개 기업의 정보 제공이 있다고 보는 건가요? 또한 실제로 이란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공격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이 투자한 무인기 회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이란의 공격을 받게 된 걸프국들에 드론을 팔려고 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제 이게 사실이라면 미국 내 여론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텐데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중동의 에너지에 의존하는 세계 주요국들은 이란이 폐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 위한 외교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이 화상회의를 열었는데요. 국제사회의 이러한 공동 노력이 과연 강경한 이란의 봉쇄 의지를 풀 수 있을까요?
<질문 11-1> 한편,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추진하고 있지만, 채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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