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정부가 '5극3특'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500대 기업 본사의 77%, 디지털 기술기업의 76%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청년층은 한 해 평균 5만 6천 명.
어지간한 군 단위 인구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인력과 자본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 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감은 갈수록 고조되는 상황.
정부가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역점 추진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사업 '라이즈'를 개편해, 17개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책임지도록 재구조화하겠다는 겁니다.
<최은옥 / 교육부 차관> "이번 재구조화 방안은 단기간의 성과 창출에 집착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인재의 양성과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정부는 먼저 형식적 형평성과 온정주의에 기반한 예산배분이 아닌,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총 4천억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책 수혜자인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재구조화 하고,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택해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다만 높아진 자율성 만큼 지자체 역량에 따른 편차와 평가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은희 /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지역에서 취업률이라든가 정주율 등이 단기간에 나올 수 있는 성과지표인지 또한 지금 지역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대학들이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성과를 내올 수 있는 구조인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지역의 특성과 발전정도를 반영한 예산 배분방식 도입 등 제도 보완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서충원]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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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정부가 '5극3특'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500대 기업 본사의 77%, 디지털 기술기업의 76%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청년층은 한 해 평균 5만 6천 명.
어지간한 군 단위 인구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인력과 자본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 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감은 갈수록 고조되는 상황.
정부가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역점 추진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사업 '라이즈'를 개편해, 17개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책임지도록 재구조화하겠다는 겁니다.
<최은옥 / 교육부 차관> "이번 재구조화 방안은 단기간의 성과 창출에 집착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인재의 양성과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정부는 먼저 형식적 형평성과 온정주의에 기반한 예산배분이 아닌,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총 4천억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책 수혜자인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재구조화 하고,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택해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다만 높아진 자율성 만큼 지자체 역량에 따른 편차와 평가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은희 /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지역에서 취업률이라든가 정주율 등이 단기간에 나올 수 있는 성과지표인지 또한 지금 지역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대학들이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성과를 내올 수 있는 구조인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지역의 특성과 발전정도를 반영한 예산 배분방식 도입 등 제도 보완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서충원]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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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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