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가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세부 내용을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일 추경안 처리의 시급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추경 취지와 거리가 먼 사업들은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맞섰는데요.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추경안을 원안 그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생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해 중동전쟁 장기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내수 시장을 살려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금은 경제의 산소 호흡기를 댈 때다. 대한민국 경제에 피가 잘 돌 수 있도록, 돈이 잘 돌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에 국민의힘은 전쟁 추경이라고 주장하면서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직격했습니다.
특히 "TBS 지원이나 중국 기업 배불리는 태양광 사업,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포함했다"며 삭감을 선언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20개 문제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고 그 대신 고유가로 직접 피해를 입은 국민과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국민 7대 생존사업을 추경에…"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도 추경을 놓고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김남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럴 때야말로 오히려 청년 일자리 정책, 청년 창업 정책 이런 것들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검증조차 안 된 시범사업을 또 추경예산에 편성했어요. 지금 이 사업 자체가 그렇게 시급한 겁니까."
특히 야당에서는 추경으로 돈이 풀리면서 물가를 자극해 민생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여당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이 투입되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 되고 심대한 타격이 있을 경우를 전제하며 2차 추경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그걸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박상규]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여야가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세부 내용을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일 추경안 처리의 시급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추경 취지와 거리가 먼 사업들은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맞섰는데요.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추경안을 원안 그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생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해 중동전쟁 장기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내수 시장을 살려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금은 경제의 산소 호흡기를 댈 때다. 대한민국 경제에 피가 잘 돌 수 있도록, 돈이 잘 돌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에 국민의힘은 전쟁 추경이라고 주장하면서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직격했습니다.
특히 "TBS 지원이나 중국 기업 배불리는 태양광 사업,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포함했다"며 삭감을 선언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20개 문제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고 그 대신 고유가로 직접 피해를 입은 국민과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국민 7대 생존사업을 추경에…"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도 추경을 놓고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김남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럴 때야말로 오히려 청년 일자리 정책, 청년 창업 정책 이런 것들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검증조차 안 된 시범사업을 또 추경예산에 편성했어요. 지금 이 사업 자체가 그렇게 시급한 겁니까."
특히 야당에서는 추경으로 돈이 풀리면서 물가를 자극해 민생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여당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이 투입되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 되고 심대한 타격이 있을 경우를 전제하며 2차 추경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그걸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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