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회 랍비에게 "유대인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중협박 협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지난달 2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어제(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유대교회의 유대인 성직자에게 "유대인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고, 나흘 뒤 비슷한 내용의 협박글을 SNS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며 "전쟁으로 이란 아이들이 죽는 것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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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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