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내 미군 구조 작전과 관련해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다만 구조가 이뤄지기 전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는 기밀을 유출했다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군 통수권자로서 백악관 연단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미군 구조 작전의 성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란이 격추한 F-15E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한 탑승자들을 차례로 구출한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고 '매우 역사적'인 작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매우 역사적인 일입니다. 역사적인 구조작전이었습니다. 역사책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번 작전에 폭격기와 전투기 등 항공기 155대가 대거 동원됐고, 이란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치밀한 교란 작전까지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작전이 완료되기 전에 관련 보도를 내보낸 언론을 향해 기밀을 유출했다며 거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미군 실종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이란이 관련 보도를 본 뒤 수색에 나서면서 아군의 작전을 어렵게 했고 조종사의 생명을 위태롭게 했다며 정보원 공개를 압박하고 나선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해당 언론사에 가서 '국가 안보의 문제니 정보원을 넘기라'고 할 겁니다. 거부하면 감옥에 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성과를 과시해 미국 내 악화한 여론을 잠재우고, 군 통수권자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다만 이란과의 실질적인 협상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민심 반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편집 박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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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내 미군 구조 작전과 관련해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다만 구조가 이뤄지기 전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는 기밀을 유출했다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군 통수권자로서 백악관 연단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미군 구조 작전의 성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란이 격추한 F-15E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한 탑승자들을 차례로 구출한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고 '매우 역사적'인 작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매우 역사적인 일입니다. 역사적인 구조작전이었습니다. 역사책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번 작전에 폭격기와 전투기 등 항공기 155대가 대거 동원됐고, 이란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치밀한 교란 작전까지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작전이 완료되기 전에 관련 보도를 내보낸 언론을 향해 기밀을 유출했다며 거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미군 실종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이란이 관련 보도를 본 뒤 수색에 나서면서 아군의 작전을 어렵게 했고 조종사의 생명을 위태롭게 했다며 정보원 공개를 압박하고 나선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해당 언론사에 가서 '국가 안보의 문제니 정보원을 넘기라'고 할 겁니다. 거부하면 감옥에 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성과를 과시해 미국 내 악화한 여론을 잠재우고, 군 통수권자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다만 이란과의 실질적인 협상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민심 반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편집 박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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