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두고, 협상이 불발 된다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 등을 포함해 이란 전역을 하룻밤 안에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테헤란 3개 공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는데요.

이란도 미사일로 반격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 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아침 9시까지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4시간 안에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밝혔는데요. 48시간에서 5일, 열흘, 그리고 어제 하루 더 연장하며 보름 새 4차례나 최후통첩을 날렸는데, 이번이 정말로 마지막 최후통첩이 될 거라 보세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개방이 최우선순위라며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여야 한다고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호르무즈 개방과 관련해 어느 정도 일부 합의만 이루어져도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타결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많은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는 어떤 것을 의미한다고 보세요?

<질문 3>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에 45일간 휴전하는 중재안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충분치는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며 최종시한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인 반면, 이란은 일시적 휴전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은 휴전을, 이란은 종전을 바라는 것 같은데, 양측의 속내는 뭔가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 등 민간 시설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 내에서는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는데요. 미국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중단시킬 수 있는 수정헌법 이야기도 나온 상태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트럼프 대통령도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최후통첩 이후 민간시설 공격, 무척 고민이 될 텐데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5> 미국의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이란군이 "미국의 발언은 오만한 언사"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 압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이란 지도부는 더욱 강경해진 상태인데, 만일 협상 불발로 미국이 공격을 감행한다면 이란이 어떻게 나올까요?

<질문 6> 지금 이 상황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는 이들이 또 있죠. 주변 걸프국가들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걸프국가들을 지켜주겠다고 했지만, 만일 이번에 이란의 모든 것을 날려버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그에 상응하는 보복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란이 걸프국들의 생존까지 공격한다면, 걸프국들도 더 이상 가만히 지켜만 보진 않을 것 같아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 공격 예고에 이란도 긴장하고 있을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방공망이 무력화 됐다고 했지만, 미군의 전투기를 격추할 만큼 이란의 전투력은 아직 건재한 것 같아요. 이란이 미군의 1,500억이 넘는 F-15 전투기를 격추 때 6천만 원짜리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이란은 지금 미국의 공격을 어떤 무기 또는 어떤 전략으로 준비하고 있을까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파병 요구에 호응하지 않은 동맹에 불만을 피력하면서 주한미군 이야기를 또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제대로 했다면 북한에 핵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을 또 어떤 지렛대로 이용하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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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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