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 곧 떠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시점은 2~3주 내로 언급했습니다.

이란 정권을 교체했고,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하는 전쟁 목표가 달성됐다고 주장했는데요.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질문 1> 가장 최근에 들어온 소식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전쟁을 종료하는 시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주 곧"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철수 시점은 2~3주 내로 예상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정권을 교체했고,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하는 전쟁 목표가 달성됐다고 주장했거든요. 철수 전 이란과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모호한 답을 했는데요. 합의가 없이도 이란을 떠날 수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2> 합의에서 주목할 부분 중 하나가 호르무즈 해협일 텐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은 자동으로 열릴 거고, 이용하는 나라들이 가서 직접 열라"고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이대로 내버려둔 채로 전쟁을 끝내겠다는 걸까요? 아니면 유럽 동맹국들에 대한 서운함의 표출일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그런데 이란 의회에서는 호르무즈 통행료를 징수하는 계획안이 승인됐기 때문에 만약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제대로 타결되지 않으면 이란은 계속해서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려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전쟁이 끝나고 이득을 보는 게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이번 전쟁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게 뭐가 있을까요?

<질문 4> 그런데 만에 하나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받는다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이렇게 동맹국들만 압박하고 전쟁을 끝내겠다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진짜 배 한 척당 30억씩 내고 나와야 되는 건가요?

<질문 5> 중동 사태 여파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작 이란 경제는 전시 상황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요? 공무원 급여도 제대로 지급되고 경제운용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데, 오랫동안 경제 제재를 받았는데도 어떻게 이런 운영이 가능한 걸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 군사작전에 협조한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대기업 등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반면 이란 대통령은 추가로 공격받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런 상반된 메시지 어떻게 봐야합니까?

<질문 7> 어쨌든 뒤로는 양국이 소통 채널을 가동 중이라는 건데, 하지만 그 전제조건이 '공격 중단'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국 국방장관은 자신은 폭탄으로 협상한다면서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서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협상의 변수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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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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