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송편빚기 "추석 실감나네요"

[생생 네트워크]

[앵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대표 음식은 아무래도 송편인데요.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에서 아이들과 마을 할머니들이 함께 송편빚기에 나섰습니다.

최병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함양군에 있는 전통 한옥마을.

오래된 한옥 대청마루에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아이들과 할머니들이 웃음꽃을 피웁니다.

노련한 할머니 손끝과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송편.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가지각색입니다.

<심지영 / 지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할머니랑 송편 만들어 봤더니 송편도 오고 행복도 오고 그래요."

이번에는 정성껏 빚은 송편을 가마솥에 넣고 푹 쪄냅니다.

<현장음> "잘 먹겠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송편이 만들어지자 아이들의 입안으로 쏙쏙 들어갑니다.

<정소미 / 지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직접 만드니까 맛있고 달콤하고 좋아요."

함께 송편을 만들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할머니들도 행복합니다.

<정현영 / 개평한옥마을 주민> "추석 명절만큼은 가족들끼리 둘러앉아서 만들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또 정도 쌓고 하는 게 굉장히 의미가 좋은 것 같아요."

할머니와 아이들은 송편빚기로 한가위의 뜻을 되새깁니다.

세대는 달라도 사랑과 즐거움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는 늘 한결 같습니다.

연합뉴스 최병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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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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