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화된 부산 깡깡이 마을, 예술꽃 피었네
[생생 네트워크]
[앵커]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슬럼화된 부산 영도 선박 수리조선소 일원이 예술상상마을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영도구 대평동 일원입니다.
선박 수리소가 밀집한 이곳은 선박에 붙은 녹을 쇠망치로 두드릴 때 '깡깡깡' 소리가 난다고 해 '깡깡이 마을'로 불립니다.
과거 선박 수리가 활황을 띄었지만 점차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슬럼화된 마을입니다.
하지만 깡깡이 마을이 최근 부산시의 예술상상마을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예술촌으로 새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현상효 / 부산 사하구 다대포> "여기 주변이 선박회사밖에 없어서 밤에는 굉장히 어둡고 관광객이나 이런 분들이 없어서 굉장히 낙후 되어 있는데 만약에 여기에 예술촌이 들어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깡깡이 마을에 35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예술가를 위한 예술창작공간, 지역주민협의체가 운영할 마을 커뮤니티센터와 민박촌 등 들어섭니다.
<김명신 / 영도구청 건축과 주무관> "우선 마을 주민 그리고 들어 오는 예술가 그리고 여기에 사업장을 두신 노동자들과 함께 이 마을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에 대한 의견 반영 부분들이 먼저 이뤄지고 그 이후에는 그 의견이 반영된 어떤 예술공간 조성이라던 지 이런 시설물 사업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주변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영도대교, 태종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생생 네트워크]
[앵커]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슬럼화된 부산 영도 선박 수리조선소 일원이 예술상상마을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영도구 대평동 일원입니다.
선박 수리소가 밀집한 이곳은 선박에 붙은 녹을 쇠망치로 두드릴 때 '깡깡깡' 소리가 난다고 해 '깡깡이 마을'로 불립니다.
과거 선박 수리가 활황을 띄었지만 점차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슬럼화된 마을입니다.
하지만 깡깡이 마을이 최근 부산시의 예술상상마을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예술촌으로 새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현상효 / 부산 사하구 다대포> "여기 주변이 선박회사밖에 없어서 밤에는 굉장히 어둡고 관광객이나 이런 분들이 없어서 굉장히 낙후 되어 있는데 만약에 여기에 예술촌이 들어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깡깡이 마을에 35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예술가를 위한 예술창작공간, 지역주민협의체가 운영할 마을 커뮤니티센터와 민박촌 등 들어섭니다.
<김명신 / 영도구청 건축과 주무관> "우선 마을 주민 그리고 들어 오는 예술가 그리고 여기에 사업장을 두신 노동자들과 함께 이 마을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에 대한 의견 반영 부분들이 먼저 이뤄지고 그 이후에는 그 의견이 반영된 어떤 예술공간 조성이라던 지 이런 시설물 사업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주변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영도대교, 태종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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