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교도소 수감자가 감옥에 몰래 반입했다며 올린 영상[출처=틱톡][출처=틱톡]영국의 한 고보안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KFC 치킨을 교도소로 반입해 먹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교도소 보안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더 선에 따르면 해당 수감자는 영국 켄트주 셰피섬에 있는 보안등급 B급 교도소에서 KFC 치킨을 몰래 반입한 뒤 이를 틱톡에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치킨 버킷과 함께 교도소 철조망이 보이는 장면이 담겼으며, 게시물에는 “교도소에서 KFC”라는 설명이 달려 있습니다.
댓글에서는 음식이 교도소로 어떻게 반입됐는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교도관과의 거래 가능성을 제기했고, 드론을 이용한 반입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교도소로 밀반입된 것으로 알려진 파이브가이즈 버거[출처=틱톡][출처=틱톡]앞서 지난달에도 다른 수감자가 드론을 통해 햄버거를 감방으로 전달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영국 미들랜즈 지역 교도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은, 삭제되기 전까지 2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수감자들이 감옥에서 SNS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가 수천 파운드에 거래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소 당국은 해당 영상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으며, 불법 물품 반입을 막기 위한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규정을 위반한 수감자에 대해 추가 형량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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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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