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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현직 간부, 내부 감독정보 유출 혐의 입건

경제

연합뉴스TV 금감원 현직 간부, 내부 감독정보 유출 혐의 입건
  • 송고시간 2024-04-16 07:55:03
금감원 현직 간부, 내부 감독정보 유출 혐의 입건

금융감독원 국장급 인사가 민간 금융사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금감원 국장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다른 민간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에게 검사·감독 일정을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근무지와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경찰에 먼저 수사 의뢰를 한 사안이라며, 수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금감원 #내부정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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