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가 '평양비빔밥' 등 관광 아이템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월간지 '금수강산' 5월호는 평양 락랑박물관 민족식당에서 판매하는 평양비빔밥을 소개했습니다.
매체는 고려의 고도 개성에 있는 태조 왕건이 창건한 개국사지 석등을 비롯해 평양의 다양한 관광 정보도 담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기 시작한 북한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외화벌이에 속도를 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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