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소방청이 대형화재와 그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설 현장·공사장 등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5월 말까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오는 17일까지 지방노동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만5천㎡ 이상의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임시 소방시설 설치와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조사를 실시하고, 공정률 70% 이상의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월 1회 이상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중순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국 대형 공사장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벌여왔습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봄철에 큰 일교차와 강한 바람이 불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건설 현장 등에서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며 "국민 여러분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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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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