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대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주택)'으로 나타나 일상 속 안전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생애주기별 위해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가정 내 사고가 가장 많았는데,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 사고 비율이 높았습니다.

영유아의 가정 내 안전사고 주요 원인은 '추락'이 41.5%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 특히 침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전체 추락 사고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또 기저귀를 갈아입히는 동안 영유아가 낙상하는 사고도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고령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원인으로는 '미끄러짐·넘어짐'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욕실(3,338건, 45.0%)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전년 대비 116.5% 증가했는데, 주로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문틀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실내 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고령자는 가정 내 안전사고에 특히 취약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설치된 가구 등의 위해요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침대에는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 난간과 충격 흡수용 바닥 매트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욕실에는 미끄럼 방지 타일(스티커)을 부착하고 밝은 조명을 설치하며, 사용 후 물기를 즉시 제거하는 등 조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