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전 국방부 장관[국방부 제공][국방부 제공]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상근고문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 전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근 고문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을 지낸 인사가 퇴직 후 민간 방산기업에 취업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서 전 장관은 퇴임한 지 3년이 지나 재직 중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던 방산업체에 취업하는 데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 전 장관의 경험을 공유받고자 영입했다는 입장입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 전 장관이 유럽과 중동, 미국 등 해외 사업 확대에 필요한 경험이 있고, 정부 정책도 주도한 경험이 있다"며 "수출에 있어 중요한 자문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국내 대표 방산기업 중 한 곳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생산·수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