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할 특검보를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어제(19일) 내란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보 6명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내란특검팀' 조은석 특검은 지난 17일 특검보 후보 8명에 대한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접수했습니다.

특검보는 7년 이상 경력의 판사나 검사 출신 변호사 또는 변호사가 임명됩니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특별수사관 및 파견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과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하며 검사장급 대우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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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