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감식 모습[A씨 유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A씨 유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지난 11일, 경남 김해의 한 전자부품 제조업체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전동 리프트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족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사고 당일 원청인 세진공업과 하청인 태송로지스 모두 근무자 배치 전 안전교육이나 점검을 실시하지 않았고 사고 원인을 사망자 탓으로 돌리는 등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회사는 책임을 회피하고 사과 대신 합의금 협상과 압박만 이어왔다"며 "명확한 진실 규명과 강력한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원청이 합의를 강요하거나 사고를 A씨 탓으로 돌리는 등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 20분께 김해시 안동 세진공업에서 출근 첫날 작업하던 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화물차와 전동 리프트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8일 현장 감식을 실시했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추후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직접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적용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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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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