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혼준비교실 포스터[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결혼준비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준비교실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예비부부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결혼식 준비를 위한 예산 수립부터 다양한 결혼식 유형 비교와 결혼식 준비 일정표 작성은 물론,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가족 간 역할 분담, 혼주 간 소통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공예식장 목록 및 이용 후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혼준비교실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교제 중인 커플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9월 20일 강북구가족센터, 광진구가족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자치구 가족센터(강북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종로구)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 홈페이지(family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결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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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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