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지방선거(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AP 연합뉴스][A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에서 강력범죄 관련 수배자 9명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들 수배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인데도 투표소에 가서 태연하게 투표하다가 검거됐다고 현지시간 7일 일간 클라린 등이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이들이 특수강도, 살인, 살인미수, 성범죄 관련 피의자들이며, 다수가 성폭행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려고 특별 감시 작전을 펼쳤으며 각 투표소에 사복 경찰을 배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한 후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아르헨티나가 의무투표제를 시행하고 있어 이를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각종 행정절차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이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다만 실제 벌금이나 불이익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들이 자신이 수배자인 것을 잘 몰랐거나 경찰이 무능해서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간과한 나머지 투표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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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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