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인사하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흰색 상의)[대만 총통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대만 총통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내년부터 독신 직장인 기준 월급이 5만 타이완달러(약 230만원) 이하인 타이완인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자유시보 등 타이완 매체에 따르면 라이칭더 총통은 전날 오후 북부 신주현 주베이시 지역의 한 도교 사원에서 이런 내용의 감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올해 대만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6.75%에 이르고 실업률이 최근 20년 가운데 최저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감세 정책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신 직장인의 경우 월급 5만 대만 달러 이하, 5세 이하의 자녀를 부양하는 부부는 연간 소득 164만 1천 대만 달러(약 7,558만원) 이하,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하는 부부는 연간 소득이 212만 대만 달러(약 9,764만원) 이하인 경우는 앞으로 종합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이 총통은 내년에 약 40∼50%의 타이완인이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내년이 역사상 세금이 가장 적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부족해지는 정부 세수를 1%의 고소득자에게 받아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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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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