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저항의 멜랑콜리’, ‘서왕모의 강림’, ‘라스트 울프’ 등을 집필한 크러스터호르커이 라슬로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5년, 소설 '사탄탱고'로 데뷔한 크러스터호르커이 라슬로 작가는, 1989년작 '저항의 멜랑콜리' 등을 발표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또 2015년 헝가리 작가 최초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노벨위원회는 문학상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평화상, 13일에는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AP=연합뉴스 자료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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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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