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연합뉴스TV 자료][연합뉴스TV 자료]경북 안동시의회가 해외 공연단 미성년 단원을 성추행 의혹을 받는 시의원을 제명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를 열고 손광영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가결했습니다.
손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중 미성년 외국인 무용수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으로 시민단체 등에 고발돼 경찰로부터 강제추행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동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네 차례 회의를 통해 사실 관계 검토와 관계자 진술 등을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제명 사유로 판단했습니다.
손 의원은 성추행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며 의회 결정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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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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