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김유민양 아버지)[연합뉴스/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인스타그램 캡처]세월호 참사 희생자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경비 업무로 처음 출근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긴 백수 생활도 이제 끝났습니다. 경비로 취직이 되어 첫 출근했어요”라며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게시물에 ‘생명존중’, ‘세월호’, ‘유민아빠’, ‘노란리본’, ‘잊지 않겠습니다’, ‘0416’ 등 해시태그를 달아 새출발 속에서도 세월호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또 “‘침몰 10년, 제로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은 “취업 축하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챙기세요” 등의 글을 남기며 김 씨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캡처][인스타그램 캡처]김 씨는 해마다 딸의 생일마다 장문의 편지를 올려 그리움을 전해온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올린 편지에는 “오늘은 네가 하늘로 가고 맞는 11번째 생일”이라며 “항상 그립고 애틋한 내 딸, 언젠가 다시 만나 반갑게 마주하길 바란다”는 문장이 담겼습니다.
누리꾼들은 김 씨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유민이를 기억하겠다”, “0416은 잊지 않는다”고 댓글을 남기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향한 연대의 뜻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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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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