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LB 토론토와 계약한 코디 폰세[토론토 구단 SNS 제공][토론토 구단 SNS 제공]올 시즌 KBO를 평정하며 '한화 원투펀치'라 불렸던 한화의 폰세가 미 메이저리그에 복귀합니다.
AP통신은 오늘(12일)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에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44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 또한 공식 SNS에 "KBO 리그 MVP와 최동원상 수상자 코디 폰세와 3년 계약했다"고 알렸습니다.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에 오르며 MVP까지 차지한 폰세는 이로써 KBO 출신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면 미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류현진 유니폼 입은 폰세[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폰세는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돼 빅리그에 진입했습니다.
이후 2020-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0경기에 출전,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을 냈습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활동한 뒤 올 시즌 한화에 합류했습니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7승 1패, 탈삼진 252개, 평균자책점 1.89의 활약으로 외국인 투수 최초 투수 4관왕에 오르며 MVP까지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MLB 계약은 폰세가 롤모델이라 꼽은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몸담은 메이저리그 팀 토론토인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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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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