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radar24 캡처][Flightradar24 캡처]


프랑스의 한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잇따라 연기와 폭발이 관측돼 항공기 착륙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활주로 근처에서 벌어진 불꽃놀이가 원인이었습니다.

현지시간 6일 프랑스 Entrevue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출발한 이 이지젯 항공기는 저녁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종사는 활주로 인근에서 연기와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곧장 기수를 돌렸습니다.

폭발이나 총격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공항 측도 즉시 활주로를 폐쇄한 뒤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는 황당했습니다.

해당 활주로 근처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진 것입니다.

인근에서 결혼식이 열렸고, 참석한 하객들이 하늘을 향해 형형색색 폭죽을 발사했습니다.

해당 불꽃놀이는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해당 항공기는 다른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지만, 1시간 반 가까이 활주로가 폐쇄되며 다른 항공기 여러 편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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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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